까다로운 기질인데 부모양육이 잘못되어 감정수용을 잘 못 해주고 많이 혼내며 키웠고 5살때 동생까지 보게 도어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늘 친구들과의 트러블로 선생님들로부터 좋지 못한 소리만 들어왔습니다.
이 문제는 현제 초등2학년이 되어서도 쭉 이어져왔으며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담임으로부터 정신과 진료 제의를 받은 상태네요.
자존감이 매우 낮은 이유로 심리치료를 6개월간 쭉 받고 있지만, 달라지는건없습니다.
학교에서 문제가 되는것은 ㅡ 분노를 참지못해 남에게 해코지 하는 일이 잦다, 호기심과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우유팩터트리기 물건 부수기 등을 하고. 자존감이 낮아서 뜻대로 되지않을때는 쉽게 짜증도 내며 위기감이 느껴지면 자살을 하고싶다는 말을 하거나 자기는 쓸모없다고 말함. 상대방이 자기를 비웃거나 자기를 못믿는다고 생각하고 짖궂게 행동하기도하고. 상대방이 1만큼 자기를 때리거나 기분나쁘게하면 2ㅡ3만큼 배로 갚아줌. 더 많지만 ...이정도로 일단 말씀드립니다. 양육태도 외에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