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경우
쿠션이나 베개를 이용해 상체를 세우고
비스듬히 누어서 자는 것이 좋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똑바로 누워서 자면
역류 현상이 더 심해져 속이 쓰리고
흉통이 느껴질 수 있으니
몸을 세우고 자야 도움이 된다는 것인데
여러분은 며칠이나 몸을 세우고 잘 수 있나요?
어떤 병이든 본인이 겪는 병이 가장 고통스럽겠지만
특히 역류성 식도염은 편하게 쉬어야 하는 시간에도
통증이 심하게 느껴져 우울, 불면증으로 까지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보통 위내시경 상 위산이 보이면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고
위산이 많아 생기는 것이라며
제산제를 처방받습니다.
최근에는 위산 부족이 원인이라며
펩타인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어떤 분은 위산 과다
어떤 분은 위산 부족이라 하는데
어느 말이 맞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역류성 식도염을
올바르게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소화기관과
이를 통제하는 뇌의 기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야만
제대로 된 진단이 가능합니다!

소화기관은 입에서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항문까지 이루어진 신체기관을 말하며
음식물을 분해,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데
음식 냄새를 맡거나 음식을 먹을때 침이 나오고
위산이 분비되고 위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키는 것은 누가 하는 것일까요?

바로 뇌에서 조절하는 것입니다.
뇌는 소화기관 중 하나인 장과
서로 양방향 통신을 주고받는데
이를 장-뇌 축이라 합니다.
뇌는 장을 통한 음식의 이동(운동성)을 제어하고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음식물을 화학적으로 분해하고
장 건강의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필수 영양소와
화학 물질을 운반하고 장으로 가는 혈류를 조절하는 등
장의 전체 기능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소화기관 중 하나인 장에 문제가 생기면
뇌에도 문제가 발생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큰 문제는
뇌에 문제가 생기면 자율신경계 조절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부교감 신경의 기능이 떨어져
위산 분비가 과도하게 늘거나 과도하게 줄어들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역류성 식도염을 제대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위내시경으로 위산이 많냐 적냐만 확인하기보다는
뇌와 위와 장과의 연관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뇌와 장은 미주신경에 의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장에 염증이 생기면 뇌에도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장에 염증이 생기면 장누수증후군이 발생되기 쉬워지는데
장누수가 생기면 소장에서 박테리아, 세균이
혈액으로 침투하게 되고 오염된 혈액은
온몸을 돌며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 설사, 변비, 역류성식도염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관절염 등 여러 질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뇌에 염증이 생기면 앞서 말했듯
자율신경계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소화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되어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메슥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질환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은
위장에 산이 많아서 역류하는 것인지? 아니면
위장에 산이 적어서 역류하는 것인지?
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역류하는 것인지?
뇌의 염증으로 자율신경계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단순히 괄약근의 문제인지를 알고
치료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을 모른 채 치료를 하게 되면
병이 재발되기 쉽지만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면 재발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만을 믿는 경향이 있어
내시경과 같이 눈에 보이는 검사 결과가
더 정확해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역류성 식도염으로 오랫동안 고생을 하고 있다면
변한의원에서 검사를 통해 진짜 원인을 찾아 치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