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입니다.
소나무를 보면 늘 푸르고 곧게 제자리에 서 있지만 가끔 말라 죽는 소나무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소나무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어디일까요? 바로 뿌리에 있습니다. 소나무를 공원이나 아파트로 이식 작업을 할 때도 뿌리 작업을 잘해주어야 소나무가 잘 살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체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어디일까요? 심장? 뇌? 위장? 모두 중요하지만 생명유지 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그렇다면 이 대사과정에 중요한 부분은 어디일까요?
바로 장입니다.
장 중에서도 소장이 가장 중요한데 그 이유는 소장은 음식물을 영양분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하며 면역세포의 80%를 분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소장이 좋지 않으면 건강이 무너지고 면역시스템도 깨져 많은 문제가 나타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을 망가뜨리는 최악의 습관 5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는 편식을 하는 습관입니다.
장내 미생물 종의 다양성이 많으면 항염증 작용과 인체에 도움이 되는 유기산이 많이 만들어져 질병을 예방하게 되는데 반대로 균 종이 적을 때에는 많은 병이 오게 됩니다.
따라서 편식을 버리고 다양한 음식, 야채들을 먹어줘야 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균종이 많은 부족은 아마존에 사는 야노마미 족으로 분변에서 미생물 DNA를 채취하여 검사해보니 미국인에 비해 두배 이상 많다고 논문에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오지에서 다양한 식물을 먹는 것이 오히려 균종의 다양성을 늘렸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한가지 음식을 먹기 보다는 장내 미생물의 종을 더욱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편식을 버리고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야 합니다.
단, 인스턴트, 설탕, 밀가루가 든 음식은 자제해야 겠죠?
![장건강 해치는 습관 : 편식 [변한의원]](/upload/editor/1789554441036_101.jpg)
두번째는 늦게 자는 습관입니다.
직업상 늦게 잠을 잔다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습관적으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 몸은 해가 지면 자동으로 멜라토닌이 나와서 잠이 오게 만들고 해가 뜨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서 잠을 깨우게 됩니다.
특히 뇌를 안정시키는 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나오는데 이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아무리 늦게 일어나도 몸이 회복이 되지 않고 피로감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잠은 늦어도 밤 11시 에는 자는 것이 좋습니다. 잠과 장이 어떤 연관이 있느냐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장과 뇌는 미주신경에 의해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잠을 늦게 자면 뇌에서 호르몬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결국 잠을 불규칙적으로 자는 것 만으로도 장의 운동성이 떨어져 소화장애, 변비, 역류성 식도염 등 여러 장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장건강 해치는 습관 : 수면장애[변한의원]](/upload/editor/1789554464437_108.jpg)
세번째는 양식을 즐겨 먹는 습관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식을 먹어왔고 우유를 먹은 역사가 짧기 때문에 우유에 있는 카제인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소화장애가 있는 분들은 양식보다는 한식을 드시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유를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분들이 우유를 조금씩 먹게 되면 유당 분해효소가 생긴다고 하지만 우유에 있는 카제인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것은 유전적인 것이라서 우유를 먹고 설사를 하지 않아도 카제인 단백질이 분해되지 않으면 우리 몸에서 독소 형태로 변질되어 우리 몸을 공격하게 됩니다.
또한 밀가루에는 글루텐 단백질이 있는데 글루텐이 많이 들어있는 강력분으로 만든 빵은 맛은 좋지만 분해 효소가 없는 분들에게는 복통, 장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로 작용할 뿐입니다. 결국 내가 영양이 되려고 먹은 음식이 나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올 수 있으니 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되도록 양식을 피해주는 게 좋습니다.
![장건강 해치는 습관 : 우유, 밀가루 섭취 [변한의원]](/upload/editor/1789554481974_606.jpg)
네 번째는 대소변을 참는 습관입니다.
유튜브를 보다보니 어느 분이 설사, 변비는 습관이니 참는 습관을 키우라고 말을 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대소변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는 것이라서 자동으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자율신경계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것으로 내가 잠을 자더라고 맥박, 혈압, 체온이 자동으로 조절이 되고 음식을 보면 침이 나오고 대소변이 마려워지는 것은 모두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는 것인데 이를 억지로 참게되면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 자율신경계 기능에 영향이 가 설사, 변비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이 좋지 않으면 이 자율신경계의 조절능력이 같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장을 치료를 해야지 절대 참아서 될 일이 아닙니다.
![장건강 해치는 습관 : 대소변 참기 [변한의원]](/upload/editor/1789554494306_268.jpg)
다섯 번째는 물을 적게 먹는 습관입니다.
어느 분은 하루 종일 물을 먹지 않고 어느 분은 시간만 나면 물을 먹습니다 .이것이야 말로 각각의 성향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인체의 7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이 비율을 맞추어줘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장에서는 비타민과 수분을 재흡수 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게 되면 몸에서는 수분량이 모자라지기 때문에 대장에서 수분을 더 흡수 할 수 밖에 없게 되고 결국 수분 흡수를 많이 하면 변비가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루 섭취 수분량은 몸무게 20kg당 1리터의 물을 먹어야 됩니다. 즉, 내 몸무게가 60 키로라면 약3리터의 물을 먹어야 대변이 정상적으로 배출되게 되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장건강 해치는 습관 :수분섭취 [변한의원]](/upload/editor/1789554508559_496.jpg)
지금까지 장건강을 해치는 습관 5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수물에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듯 오랫동안 누적된 습관이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장에 좋지 않은 나쁜 습관을 고쳐 장 건강을 지켜주시기 바라며 이미 심해진 장 건강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으니 이러한 경우에는 변한의원에서 전문 장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